근접센서나 라이트터치 센서를 활용한 조건문을 하시다보면,

분명 물체가 가까이 왔는데 왜 안멈추지? 터치버튼을 눌렀는데 왜 안움직이지? 고장인가???

하시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거에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만약 아래처럼 코드를 짜신후 실행을 누르시면 일단 앞에 장애물이 없기때문에 첫번째 행의 명령이 차례로 실행될거에요. 그쵸?

그런데 큐브로이드 코딩앱은 아쉽게도 딱 두줄로만 조건문 코드를 만들기때문에 하나의 조건에 대한 명령을 실행하는 도중 

다른 조건을 감지하지 못한답니다. 

일단, 첫번째 행의 조건에 대한 명령이 다 끝난 후 다음 조건을 감지하게 되어요.

즉, 최초로 감지한 조건이 "앞에 장애물이 없다" 이면 일단 직진, 정지, 솔, 미, 후진을 모두 다 실행 후에 다음 조건을 감지한답니다.

명령어 하나마다 감지를 하게 하려면 스크래치 처럼 각 명령어 사이에 if~else 명령 블록을 넣어줘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코딩 구조 자체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져요.   

큐브로이드 코딩앱의 사용연령에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간단한 두줄 코드로 앱을 구성하였습니다. 

(만약 각 명령마다 if~else를 적용하여 코딩하길 원한다면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근접센서나 라이트터치의 감지 기능이 고장이 아니라,  두줄로만 이루어진 큐브로이드만의 쉬운 코딩의 입력 구조라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다른 궁금증이나 문의는 큐브로이드 카카오톡 채널로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